애플 역대급 실적발표! 그러나 주가는 하락?

애플 역대급 실적발표! 그러나 주가는 하락? (애플 주가전망)

애플이 현지 시간 27일 기준으로 분기 매출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애플의 이번 분기 매출은 사상 최대치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주가는 3.86%나 급락해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애플 사상 최초 1000억달러 매출 달성

애플의 이번 2021 회계연도 1분기 매출액은 무려 1114억 달러였습니다.

 

 

이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매출액에 비해 무려 21%나 상승한 것입니다.

 

게다가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나 상승했으며, 주당순이익(EPS)는 1.68달러를 찍었습니다.

 

애플 CEO 팀쿡은 애플이 전세계에 아이폰을 10억대 이상 보급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2019년에는 9억대의 보급량을 기록했으나 1년만에 무려 1억대가 증가한 것입니다.

 

애플의 아이폰과 함게 웨어러블기기, 아이패드, 아이맥, 홈 액세서리까지 매출액이 모두 크게 상승했습니다.

 

특히 2020년 말에는 아이폰 12시리즈와 신형 맥북에어, 맥북 프로, 맥미니를 함께 출시했습니다.

 

또한 홈짐 서비스 '피트니스 플러스' (월 10달러), 자체 콘텐츠 구독 서비스 '애플원' (월 15달러)을 출시해 하드웨어에서부터 스프트웨어와 콘텐츠사업까지 사업의 영역을 넓혔습니다.

 

애플이 공격적인 사업확장을 이어나가면서, 애플의 주가는 21년 들어 무려 10%가까이 상승했습니다.

 

 

 

미국증시 대거 하락

미국증시가 최근 코로나 백신 효과에 대한 실망감 상승과 변동성 증가로 크게 하락 했습니다.

 

이에 테슬라의 주가는 무려 5.05%나 빠졌고, 애플의 주가도 3.86%나 하락했습니다.

 

많은 금융 전문가들은 헤지펀드사의 대량 매도가 증시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평가합니다.

 

게다가 최근 이슈가 된 게임스탑에서 개인투자자와 헤지펀드의 싸움으로 변동성이 커진 것도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게임스탑을 공매도해 손실을 입은 헤지펀드사들이 애플의 주식을 팔아 손실보전을 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여러 백신들의 감염 예방률이 생각보다 저조해 승승장구하던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애플 주가전망

많은 투자회사들에서 애플의 주가가 앞으로도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마켓워치에서는 애플이 맥북과 아이폰 판매로 앞으로도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하며 주가가 16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합니다.

 

레이몬드 제임스에서도 애플의 목표주가를 150달러에서 160달러로 높였습니다.

 

월가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전세계 경제가 침체되었는데도 애플의 아이폰12가 최고 실적을 낸 것이 놀랍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애플은 앞으로도 고가의 제품과 높은 마진으로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