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나스닥 상장이 코앞! 21년 나스닥 최대어 예정?

쿠팡, 나스닥 상장이 코앞! 21년 나스닥 최대어 예정? (+ 쿠팡 관련주)

국내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인 쿠팡이 지난 12일 나스닥 상장을 위해 증권거래위원회에 상장 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에 따라 쿠팡이 곧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면 공모가 윤곽이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쿠팡의 기업가치가 엄청날 것이라고 예측되는 만큼, 많은 투자자들이 기대를 가지고 보고 있습니다.

 

 

쿠팡 상장후 기업가치

쿠팡이 뉴욕증시에 상장될 것 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 현지 언론에서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서는 쿠팡의 상장에 대해 2014년 알리바바그룹 데뷔 이후 가장 큰 외국회사의 IPO가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즈도 쿠팡이 나스닥에 상장된다면 기업가치가 500억달러를 넘어갈 것이라면서 기대를 표했습니다.

 

쿠팡이 상장된다는 소식에 많은 외신들이 알리바바의 상장을 떠올리고 있습니다.

 

알리바바는 IPO 당시 기업가치가 1680억달러(한화 약 186조원)이었습니다.

 

쿠팡이 나스닥에 상장된다면 기업가치는 최소 500억달러(한화 약 55조4000억)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쿠팡이 이렇게 주목받는 이유로는 자체 배송시스템과 하루만에 혹은 한나절만에도 배송되는 로켓배송과 새벽배송 때문입니다.

 

이에 많은 전문가들은 쿠팡이 아마존, 도어대시(음식 배달업체), 인스타카트(식료품 배송업체)를 합친 기업이라며 극찬했습니다.

 

쿠팡 주가전망

쿠팡의 상장 후 기업가치는 55조를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의 현대차는 현재 기업가치가 52조원입니다.

 

쿠팡의 매출액은 2013년 478억원에서 2년만에 1조원을 넘었습니다.

 

게다가 2018년에는 매출액 4조원을 돌파하고, 19년에는 7조원을 넘어 매년 2배 이상의 성장을 했습니다.

 

코로나19가 대유행하면서 쿠팡의 매출은 13조원을 돌파했으며, 이는 7년만에 275배 성장한 것입니다.

 

 

 

 

쿠팡은 포스트 아마존 을 꿈꾸는 기업입니다.

 

따라서 많은 비용을 들여 자체 배송 시스템인 '로켓배송'을 구축하고, 물류창고를 짓고 낮은 가격으로 경쟁상대를 무너뜨렸습니다.

 

현재 쿠팡이 목표로 하는 미국의 아마존의 경우, 미국 온라인 시장 점유율은 50%에 달합니다.

 

게다가 아마존이 온라인 시장 외에도 데이터 클라우드, 콘텐츠 산업까지 진출한 것처럼 쿠팡도 더 넓은 분야로 발을 뻗을 것으로 입니다.

 

쿠팡 관련주

쿠팡이 나스닥에 상장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쿠팡 관련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쿠팡 관련주로는 동방, KCTC, KTH, 오텍 등이 있씁니다.

 

동방은 쿠팡의 물류 전담 운송사로, 쿠팡이 나스닥에 상장된다는 뉴스가 뜰 때마다 주가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KCTC도 쿠팡의 물류 협력사로 쿠팡관련주로 꼽히는 기업입니다.

 

 

 

 

KTH는 KT의 자회사로 쿠팡이 최근 출시한 자사의 OTT서비스인 '쿠팡플레이'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쿠팡 관련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쿠팡 관련주의 주가도 오르내리기 때문에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