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베이스전자 주가 상승, 카누 홀딩스 수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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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베이스전자 주가 상승, 카누 홀딩스 수혜주?

모베이스전자가 미국의 전기차 제조 기업인 카누 홀딩스와 270억 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모베이스전자의 수주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지고 난 뒤, 모베이스전자의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4.33% 상승해 2890원에 거래되었습니다.

 

모베이스전자가 카누와 수주 계약을 체결한 것은 지난 30일이지만, 카누 홀딩스의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13.67%나 상승하자, 모베이스전자의 주가도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카누 홀딩스와 모베이스 전자의 시너지 효과

모베이스전자는 카누 홀딩스와 약 270억 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카누 홀딩스는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으로, 우리나라의 현대차, 기아차와 전기차 플랫폼을 공동 개발 중입니다.

 

모베이스 전자는 이러한 카누와 멀티펑션 스위치와 SRC 공급계약을 맺었습니다.

 

카누 홀딩스와의 계약은 모베이스전자 2019년 연결기준 매출액의 3.8%에 달하며, 계약 기간은 2028년 12월 31일까지 입니다.

 

멀티펑션 스위치란 방향 지시등, 전조등, 안개등, 와이퍼 기능이 운전에 방해되지 않도록 디자인 되는 제품입니다.

 

SRC는 핸들에 에어백, 혼, 오디오 리모컨과 같은 스위치 ON, OFF 신호를 에어백 전자제어장치로 전달할 수 있는 회전체입니다.

 

 

모베이스 전자는 이번 카누 홀딩스와의 계약으로 전기차 매출확대를 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멀티펑션 스위치와 SRC를 수주함으로써 전기차시장에서 다른 협력사와 차별화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모베이스전자의 주가가 오른 이유는 미국의 전기차 제조업체인 카누의 주가가 올랐기 때문입니다.

 

카누는 나스닥에 상장된 전기차 제조 기업으로, 전 거래일대비 13.67%나 올라 17.05달러로 거래 마감했습니다.

 

카누의 주가가 13% 이상 오르면서 시가총액은 무려 4조4000억원 규모가 되었습니다.

 

카누는 모터와 배터리를 표준화한 모듈 형태로 장착하는 스케이트보드 플랫폼 분야에 특화된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기업입니다.

 

카누 홀딩스는 2021년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카누는 국내에서도 2020년 2월부터 현대기아차와 전기차 플랫폼 개발을 위해 협력을 시작했습니다.

 

최근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카누의 주가가 상승하자 관련주인 모베이스 전자의 주가도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모베이스전자 주가 전망

모베이스전자는 수소연료전지차 테마주로 분류되는 기업입니다.

 

우리 정부는 2025년까지 수소차 생산을 10만대로 늘리고, 2040년에는 생산량을 620만대로 늘리겠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또한 수소차와 연료전지 산업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해 앞으로 우리나라의 수소전지차 산업 육성에 힘쓸 것이라는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에 따라 수소연료전지 대표 종목 중 하나인 모베이스전자의 주가도 앞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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