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한국의 아마존! 나스닥 상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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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한국의 아마존! 나스닥 상장 예정?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소비가 주목을 받으면서 이커머스 업계가 급성장했습니다.

 

이전까지 이커머스 업계는 적자폭이 컸지만, 올해 코로나로 인해 쿠팡을 비롯한 티몬과 11번가 모두 매출액이 크게 성장했습니다.

많은 온라인 유통업체 중에서도 가장 주목해야 할 기업은 바로 '쿠팡'입니다.

 

'쿠팡없이 못사는 삶'을 목표로

쿠팡은 지난 몇 년간 다양한 플랫폼 사업에 도전하면서 큰 적자를 보였습니다.

 

아직까지 적자가 계속되고 있지만, 쿠팡은 아마존의 절차를 그대로 따라가고 있습니다.

 

쿠팡은 물류와 페이, 멤버십을 하나로 묶어 소비자들이 쿠팡 없이는 못살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쇼핑부터 물류까지 알아서 다하는 쿠팡

쿠팡은 주문하면 바로 다음 날 도착하는 로켓배송으로 많은 소비자들을 유혹했습니다.

 

그러나 예전에는 쿠팡이 직매입한 상품만 로켓배송이 가능해, 로켓배송 가능한 상품이 한정적이라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판매자와 로켓 제휴를 맺으면 로켓배송부터 고객응대까지 쿠팡이 할 수 있어, 자체 배송 가능한 상품이 많아졌습니다.

 

또한 로켓제휴 수수료는 일반 입점 수수료보다 높아 쿠팡은 수수료 이득을 챙길 수 있습니다.

 

쿠팡은 쇼핑부터 물류까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물류에서도 기존의 택배사들을 위협합니다.

 

자동차, 패션, 핀테크, 동영상 플랫폼까지.. 종합플랫폼 쿠팡

쿠팡은 지난 9월 '쿠릉'을 등록해, 자동차 금융업, 보험상담, 중개, 중고차 감정과 평가 정보 제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쿠팡은 C에비뉴를 런칭해 패션 카테고리를 강화해 재고관리가 더욱 쉬워졌습니다.

 

 

도서시장에서도 쿠팡은 출판사와 직접 계약을 맺어 로켓배송 도서를 늘리고 있습니다.

 

출판 관계자는 쿠팡과 직접 계약을 맺으면 매출이 더 잘나온다라며, 앞으로 쿠팡과 더 많은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핀테크 사업면에서, 쿠팡은 자사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쿠페이를 자회사 쿠팡페이로 분사했습니다.

 

쿠팡의 쿠페이 거래액은 한국 3위로 엄청난 규모입니다.

 

쿠팡은 쿠페이 사업을 확장하면서 혁신적인 핀테크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쿠팡 내에서만 사용하던 쿠페이를 삼성페이처럼 외부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만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쇼핑을 넘어 쿠팡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런칭할 예정입니다.

 

싱가포르의 동남아시아 3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훅디지털'을 인수했고, TV, 스트리밍, 오리지널시리즈, 비디오, 라이브와 같은 동영상 서비스를 준비할 것으로보입니다.

 

쿠팡, 2021 나스닥 상장 예정?

쿠팡은 2021년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나스닥 상장을 위해 올해 8월 쿠팡은 미국 뉴욕에서 기업 설명회를 진행했습니다.

 

쿠팡이 택배, 페이, 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와 같은 사업 확대를 한 것이 나스닥 상장을 위한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합니다.

 

또한 쿠팡은 나스닥 상장을 위해 미국 월마트 전 부사장인 제이 조그렌센이를 최고법률책임자 겸 최고준법감시인으로 영입했습니다.

 

 

글로벌 재무 전문가 알베르토 포나로를 최고재무관리자로 영입해, 나스닥 상장을 위한 초석을 닦고 있습니다.

 

11번가와 티몬은 코스닥 시장에 상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이커머스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쿠팡의 나스닥 상장이 가장 유력하다고 합니다.

 

최근 기업공개IPO만 하면 주가가 급상승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쿠팡 또한 무한한 잠재력으로 포스트 아마존이 될 가능성이 있어 관심있게 지켜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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